목포상공회의소-목포경찰서 간 스마트태그 전달식

2025. 09.06(토) 09:13

「실종자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목포상공회의소와 목포경찰서 간 스마트태그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목포 최효성 기자]목포경찰서(서장 문병조)는 5일(금) 목포경찰서 이준규 홀에서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와 함께 「실종자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목포상공회의소와 목포경찰서 간 스마트태그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전달식에는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과 문병조 목포경찰서장을 비롯하여 목포경찰서 관계자, 송칠권 목포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정성훈 목포상공회의소 총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최근 목포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실종자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하여 스마트태그(갤력시 위치추적기) 100대를 지원하였다.

목포경찰서 실종팀은 7월 중순 경 70대 치매환자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3일간 CCTV 분석 등을 통해 목포 시내 일대를 배회하는 대상자를 추적하여 치매환자를 가족들의 품으로 인계한 사례가 있는데, 이러한 사례를 통해 스마트태그가 보급되면 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어 경찰력 소모 방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조 목포경찰서장과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