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사랑가득한 나눔실천으로 추석 맞이

2024. 09.11(수) 01:01

삼학동, 사랑가득한 나눔실천으로 추석 맞이

[목포 최효성 기자]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삼학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기업 및 단체 등을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대명산업(모정기 대표)은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고 3일에는 미르텍 주식회사(김영두 대표)가 라면 80박스, 관내 주요소에서 백미 10kg 40포를 기탁했다.

또, 9일에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식료품 세트 25박스를 기탁했다.

삼학동은 기탁자의 의견에 따라 홀로 사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저소득 위기가정 등 100가구를 선정하여 각 가구를 일일이 찾아 위로하고 기탁된 후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명산업 모정기 대표는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즐거운 명절을 행복해하지만 한편에서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쓸쓸히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들도 있다”면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나눔 행렬에 참여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삼학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온정에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