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2시 신안비치호텔에서 회원업체 대표와 임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세정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주영순 목포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전반적인 경제지표 호전속에서도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러한 기업들에게 세제부담을 덜어주고 불편사항을 해결해 준다면 경영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임성균 청장은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중점 세정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세정 발전을 위한 기업인들의 폭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세정지원 활동 확대, 감면제도 및 수평적 성실납세제도등 달라진 세무관련 정보의 신속한 전달, 숨은 세원 양성화를 위한 과세인프라 확충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영세납세자 지원등 세정에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해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행정에 만전을 기하고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요 설명이 끝난 후 참석자들로부터‘조선기자재기업 세제지원’,‘기부금 공제 확대’등 세정애로사항에 대한 건의와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