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불 대응 태세 강화

2025. 03.27(목) 00:22

산불감시초소를 찾아 산불취약지를 점검하고 산불감시원을 격려했다.

(충남북)충북 청주시 4개 구가 산불 취약지를 점검하며 예방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종선 상당구청장은 26일 가덕면과 문의면 산불감시초소를 찾아 산불취약지를 점검하고 산불감시원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산림 인접지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허용지역 외 야영·불법 취사 여부를 살피고 산불감시원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27일에는 낭성면, 미원면, 남일면에서 현장 점검을 이어간다.

신민철 서원구청장은 이날 남이면 석실리 산불발생지와 면 지역 산불취약지역을 방문해 예찰 활동을 했다. 위험지역 순찰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가용인력 신속 동원, 유관 기관 공조 체계 유지 등을 당부했다.

염창동 흥덕구청장은 26일 옥산면 산불 취약지를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청원구는 과별로 읍·면·동을 매칭해 산불 예방 협조체계를 구성해 산불에 대응하고 있다.

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타임즈/충남북 안길수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충남북 안길수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