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 한가위 맞이 따뜻한 나눔의 정 이어져

2023. 09.25(월) 21:39

만호동 한가위 맞이 따뜻한 나눔의 정 이어져

[목포 최효성 기자]민족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만호동에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선일물산(대표 김태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 45박스를 기탁했고 지난 13일에는 영란횟집(대표 조형숙)과 목포제일교회(담임목사 박승호)에서 각각 백미 50포와 20포를 기탁해 저소득층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지난 18일에는 목포농협 대성지점(지점장 정성욱)에서 라면 20박스를 기탁했고, 건목기업에서 현금 50만원을 후원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베개를 구입해 직접 한 집 한 집 방문하며 전달하면서 건강을 살폈다.

이어 21일에는 박홍근 홈패션(대표 박양희)에서 경로당 2개소와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옛날과자 100봉지를 기탁, 개인 후원자가 김치 4상자를 후원해 풍성한 한가위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한가위가 되도록 동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