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장, 제11호 태풍‘힌남노’북상 대비 현장점검

2022. 09.05(월) 21:42

김종욱 서해해경청장이 5일 오후 유선장과 유람선 2척을 방문해 계류시설 안전성, 선박 고박상태 등 점검하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전남]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북상을 대비하여 태풍 주요 피항지인 목포시 소재 동명항과 다중이용선박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되며, 예상치 못한 많은 피해가 발생 할 수도 있어 사전에 철저한 안전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태풍 북상에 따라 어선 등 약 400여척이 집단으로 피항을 와있는 동명항을 방문하여 계류선박 간 고박 안전상태, 집단계류 화재예방 점검 등 태풍 영향권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점검을 시행하였다.

또한 삼학도에 있는 유선장과 유람선 2척(유달산크루즈호, 삼학도크루즈호)을 방문해 계류시설 안전성, 선박 고박상태, 구명장비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태풍 대비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종욱 서해해경청장은 “제11호 태풍‘힌남노(HINNAMNOR)’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다가오고 있어 철저한 예방점검을 통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