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폐목욕탕의 아름다운 변신

2015. 06.05(금) 09:49

다대2동 도개공 4지구 아파트 목욕탕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29일 개관한 두송생활문화센터

[부산]사하구청은 최근 부산 사하구 다대2동 도개공 4지구 아파트의 폐목욕탕을 개축해 '두송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수념간 문닫은 동네목욕탕은 2006년 3월 문을 닫고 외면을 받아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 을 통해 추진됐다.

폐교나 폐목욕탕 등 지역 유휴시설을 생활문화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인데, 부산 사하구도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하구는 국·시비 5억 1천900만 원에 구비를 더해 총 사업비 8억 6천500만 원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목욕탕을 다목적홀 음악실 동아리실 강의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바꿨다.

1층 사랑방갤러리에선 독서, 미술 감상 등이 가능하고 66석 규모의 다목적홀, 음악실은 대관할 수 있다"고밝혔다.









전국타임즈/부산 전선자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부산 전선자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