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우수’시군 선정

2014. 10.31(금) 07:41

최길남 취재부장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전라남도로부터 상사업비로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특별징수 기간 중 목표액을 초과달성하여 5천14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밝혔다.

금번 상사업비는 전년도에 이월된 체납액 중 목표액 9억1천700만원을 초과한 11억9천700만원을 징수하여 목표액 대비 131%를 달성함으로써 우수 시군으로 확정되어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세수확충에 힘써 나가고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지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군 징수담당은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많지만 납세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징수반을 편성하여 운영한 결과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체납액 일소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타임즈/무안 최길남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무안 최길남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