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정영근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지방소방교

2013. 01.29(화) 08:24

정영근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지방소방교

가스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가스 사용시설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할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한국가스 안전공사의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가스 사고는 총 737건이 발생하여 1,151명(사망 78, 부상 1,073)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발생 시기를 분석한 결과를 보니 난방 등 수요가 많은 12월과 1월 사이의 가장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가스사고는 물질적 피해뿐만 아니라 사람의 목숨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 전에 주의할 사항은 불을 켜기 전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스시설 사용 중에는 불이 붙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가급적이면 가스사용 중 자리를 비우면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사용 후에 주의해야할 사항은 연소 콕, 중간밸브를 모두 잠가야 합니다. 평상시 호스와 연소기 등의 이음매 부근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비눗물이나 점검액 등으로 수시로 점검 등을 통하여 가스사고로부터 생명이나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가스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해 겨울 국민 모두가 가스 사고에 대하여 조금만 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한다면 단 1건의 가스사고 없이 올 한해를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국타임즈/관리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관리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