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만청, 건설현장 청렴확산 위한 옴부즈만 운영

2012. 03.26(월) 07:59

오충기 취재부장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관내 신항, 북항 등 주요 건설공사 현장에 대하여 건설분야의 청렴의식 확산을 위한 건설현장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옴브즈만은 건설현장의 실무 근무자 중 건설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아 현장별로 위촉한다. 옴부즈만은 건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하도급 과정의 위반행위, 하도급 대금이나 임금의 체불, 기타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발주기관에 제보하고 발주기관에서는 즉시 해당사실을 조사하여 조치함으로써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각종 위법행위 등을 예방하게 된다.



최익현 청장은 금년 4월부터 ‘목포신항 자동차부두’ 와 ‘북항 배후부지’ 등 2개 공사현장에서 청렴옴부즈만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 운영성과를 평가하여 향후, 목포청에서 발주하는 다른 주요 건설공사 현장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타임즈/오충기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오충기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