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중국인 밀입국자 6명 신안 가거도에서 검거

2010. 11.23(화) 14:28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목포경찰서(서장 하태옥)는, 금일 22일 오전 6시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을 검거하였다.



밀입국자들은 이날 새벽 어선을 이용해 가거도에 상륙해 교회에 숨어 있던 중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가거파출소 직원에 의해 2명이 검거 되었고, 이후 오전에 수색중 추가로 1명 검거 후 경찰서장이 가거도에 도착하여 현장 지휘로 도주한 나머지 4명중 3명을 해경과 합동으로 추가 검거하였다.



조사결과 이들은 날짜 미상 중국 청도에서 어선을 이용 흑산도 경유 목포로 밀입국 할 예정 이었으나, 밀입국 선박이 도중 가거도에 하선 시켜 은신하였다.



목포경찰은 미검 1명을 검거하기 위하여 보안과장 등 경찰관 40여명은 공가 및 산악 수색중에 있으며, 항ㆍ포구 중심으로 검문검색을 강화하여 반드시 검거한다는 방침임.



한편 검거된 허정주(40세,남) 등 3명은 한국에서 불법체류자로 추방된 사실이 있는자임.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