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생계 곤란 가정 한시생계비 지원

2009. 05.28(목) 06:57

최길남 기자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생계가 곤란한 기초생활보장 비수급 가구에 대해 6개월간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근로무능력자인 가구 중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한 자로 선정기준은 소득의 경우 최저생계비(4인가구 1,326만원)이하이며, 재산은 7,25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 대상이 된다.

지원되는 생계비는 가구원수별 최저생계비 23%를 지원하며 1인 가구 월12만원, 2인 가구 19만원, 3인 가구 25만원, 4인 가구 30만원이 6개월간 지급된다.

오는 6월 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 받고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6월 15일부터 생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한시생계비 지원 제도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되지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보호가 필요한 사각지대를 빠짐없이 발굴 지원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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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뉴스 ch4895@naver.com        전광뉴스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