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추진

2009. 05.20(수) 02:10

김원갑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와 1억3천500만원 이하의 재산을 가진 만18세 이상인 자들을 대상으로 305명을 모집해 오는 6월부터 11월말까지 6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마련해 준다.
참가자에게는 교통비를 포함 1일 3만6천 원씩, 격주 지급을 원칙으로 70%는 현금으로 지급하며, 교통비와 간식비를 제외한 인건비 30%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들은 환경정비 사업을 비롯 재해예방 사업, 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 지역 공공시설물 개보수작업 등 주민편익 위주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1차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380-30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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