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담양대나무축제 준비 이상 無

2009. 04.26(일) 21:02

김원갑 기자 / 담양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자연 그대로, 향기로운 담양’을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담양대나무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이사장 박용훈)와 담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축제위원을 비롯 실과소장, 읍면장, 축제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준비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내 남정사거리부터 종합체육관까지의 4차로에 대해 차량 일방통행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축제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체육관 주차장과 도립대학 캠퍼스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한 후 나갈 때에는 용면으로 이어지는 북쪽 길을 따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이나 죽향문화체험마을, 그리고 추월산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우리동네 맛자랑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09 서울 세계 관광음식 박람회’ 대상을 수상한 음식 컨설턴트 김정란 씨의 대통밥과 대통순대, 떡갈비를 비롯 이 지역 음식 명인들의 전통음식과 종가집 음식 전시회도 갖기로 했다.
주영찬 군수 권한대행은 “축제는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즐기는 난장 개념의 축제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프로그램 운영자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특히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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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관리자 ch4895@naver.com        전광관리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