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청 완도해양사무소,󰡒세계 슬로우 걷기 축제󰡓기간중

2009. 04.14(화) 22:58

김원갑 기자 /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 완도해양사무소는 '09.4.18부터 이틀간 해상왕 장보고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 해상권을 장악한 건강의 섬 완도 청산도에서 펼쳐지는 제1회 세계 슬로우 시티(Slow City) 걷기 축제 기간중 항만 및 선박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하였다.
Slow City란 1999년 이탈리아 그레베 인 키안타 주민들이 맥도날드가 들어온 것을 막기 위해 삶의 방식을 느리게 바꾸시 시작하여 자본주의 상징인 백화점, 할인마트, 자동차가 찾아볼 수 없게 되어 문명의 이기와 오염이 사라진 마을로 완도 청산도를 포함한 현재는 12개국 101개 도시가 선정되어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완도항 해변공원에서 MBC 가요베스트 공개방송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먹거리 마당 및 테마 불꽃쇼가 열리고, 서편제와 봄의 왈츠의 배경인 청산도의 아름다움을 따라 걷는 느림의 미학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걷기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진다.
따라서 많은 관광객이 완도를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항만 주변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정비하고 부두 야적장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였고 여객의 편익과 안전한 수송을 위해 증선, 정원증원, 안전운항 지도 등 축제 지원 준비에 만전에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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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관리자 ch4895@naver.com        전광관리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