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직장밴드 B4, 첫 공연 찬사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서 데뷔 무대
| 2011. 10.14(금) 0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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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근/記者]보성군청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동아리 “보성군 공무원밴드 B4”가 지난 8일 제1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야외무대에서 첫 데뷔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B4는 이날 처음으로 공연 무대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넌 내게 반했어.’, ‘여행을 떠나요.’ 등 4곡을 신나고 즐겁게 연주하며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어 나갔으며,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B4는 보성 포에버(Boseong Forever)를 줄인 말로, 지난 5월, 평소 음악을 즐기고 좋아하는 직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아마추어 직장 밴드이다.
총 6명으로 구성된 멤버들은 바쁜 직장생활에도 불구하고 매주 일요일 한국차소리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꾸준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의 공연을 지켜 본 관광객은 “소리의 고장답게 보성군 공무원들의 음악 실력도 대단하다.”면서 “지역과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한 열정이 부럽기만 하다.”고 말했다.
보성군 공무원밴드 B4는 앞으로 각종 음악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녹차수도 보성을 알릴 계획이며, 지역 단위 행사에서 공연을 통해 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청에는 자기계발과 건전한 여가생활 등을 위해 운우풍뢰, 야구동호회 등 11개팀, 300명이 동호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전국타임즈/이욱근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이욱근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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