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파출소, 세계 자살 예방의 날 맞아 생명 존중 캠페인 전개”
버스터미널 교차로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 2025. 09.11(목) 05: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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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자살 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생명은 소중합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연계를 안내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상동파출소는 지난해 8월 관내 특정 아파트 단지에서 자살 관련 신고가 급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살 예방 자체계획을 수립,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자살 예방 홍보부스 운영, 자살 예방 플래카드 설치, 엘리베이터 내 자살 예방 홍보영상 송출, 합동 캠페인 실시 등 주민 생활 곳곳에서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살 우려자에 대한 적극적인 응급입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같은 활동 결과, 해당 아파트 자살 발생률이 약 90% 이상 감소하는 등 뚜렷한 자살 예방효과를 보이고 있다.
상동파출소장(전진삼)은 “자살은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꾸준한 캠페인과 예방활동을 이어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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