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추석연휴 특별수송 신안 섬 찾은 귀성객 5 % 감소

한가위 귀성 뱃길 올해도 안전!
2011. 09.16(금) 07:18확대축소
박성국목포해양경찰서장
[목포/오충기記者]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이번 한가위를 맞이하여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5일동안 추석연휴 특별수송을 실시해 21항로 43척에 전년대비 5% 감소한 82,461명이 서남해 뱃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6,739명보다 5%(4,278명) 감소한 것으로, 여객선은 81,139명으로 5.1%감소하였고, 도선은 1,322명으로 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목포해경은 짧은 연휴기간 및 태풍(꿀랍)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상예보로 도서지역 방문객 감소로 이어 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주요 여객선 항로 이용객을 보면 목포/암태 16,057명(+6.2%), 목포/도초 14,025명(-4.9%), 목포/장산․하의 11,984명(-6.5%) 순으로 나타났다.



목포해경은 특별수송 기간 중 특별 수송 대책본부 운영하고 적시 증선․증회, 운항통제를 통해 과적․과승을 방지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터미널 및 선착장 14개소에 현장안전관리 요원 일일 42명을 배치하고, 경비함정 항로순찰․근접 호송 등 입체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안전사고 한건 없는 평온한 연휴가 됐다고 전했다.




전국타임즈/오충기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오충기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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