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낚시어선업자·종사자 소통 간담회 실시

낚시어선 안전문화 정착 위한 협력 강화
2025. 06.25(수) 01:35확대축소
목포해경이 25년 상반기 낚시어선업자 소통 간단회를 개최 했다
[전남]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14일 목포 북항 소재의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숙영관 다목적 강의실에서 관내 북항·남항 낚시어선업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목포해경 및 낚시어선업자·종사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낚시어선의 사고 및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사전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낚시어선 관련 법령과 단속 규정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낚시어선 출항 전·후 자체 안전관리 생활화 필요성 ▲ 출·입항 허위신고 및 영해 외측 조업 금지 ▲ 음주 반입·운항 금지, 구명조끼 착용 철저 등 준수사항 등을 고지 했다.

또한 안전한 바다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해양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돕기 위한 SOS 구조버튼 작동법 숙지 시간 및 낚시어선 영업 시 어려움이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관내 낚시어선 종사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낚시문화를 정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낚시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해양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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