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어린이날 축제 '풍성'
곳곳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2025. 05.05(월) 2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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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는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어린이날 대축제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가 열린다.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험행사(요술풍선 및 불빛팽이 만들기 등)가 진행된다.
이날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는 ‘해피! 아이사랑 큰잔치’가 열린다.
모범 어린이 표창, 축하공연(태권도 시범, 마술쇼 등)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서귀포시민연대가 마련하는 ‘제17회 희망! 날개를 달자 어린이날 큰잔치’도 칠십리 시공원 어린이놀이터에서 열린다.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도 어린이날을 맞아 부대 개방 및 함정 공개 행사를 통해 해군 복장 착용 체험, 특수장비 전시,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부대 개방 시간 중 연병장에서 해군 군악대 공연도 펼쳐진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어린이날 문화행사로 ‘폴짝 팔짝 활짝’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 참여형 공연 ‘깔깔박사 on 박물관 이야기판’과 놀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래놀이터: 우리 가족 놀이마당’이 운영된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증강현실(AI) 보물지도를 활용한 ‘구멍 숭숭 까만 돌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포토부스를 통해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5일 장리석 화백의 작품을 감상하며 제주의 색을 물감으로 만든 후 이를 활용해 풍경화로 표현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잘도 아꼬운 제주’를 운영한다.
WE호텔 제주도 이날 ‘2025 THE WE 키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운동장에 액티비티 놀이공간이 마련되고 미니게임, 풍선 만들기, 비눗방울 체험, 마술쇼, 버블쇼, 인형 탈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2025 어린이 행복 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길트기 공연과 어린이날 선포식에 이어 오피커션 앙상블 공연을 비롯해 제주어 인형극 ‘벌거벗은 임금님, 가믄장애기’와 ‘어린이와 함께하는 오감 만족 마술 비눗방울쇼’를 선보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도 이날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행복 2025 어린이대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앙상블 공연, 연날리기, 애완동물 로봇 만들기, 돌담 쌓기 놀이, 전통 먹거리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별빛누리공원도 어린이날을 맞아 3일부터 4일까지 ‘2025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5일 관람료 할인, 어린이 1000명(선착순)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제주문학관은 4일부터 6일까지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 8세때 쓴 시를 직접 필사해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민속촌은 3일부터 5일까지 마술 공연, 인형극 공연,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해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에서는 2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 ‘신화놀당갑서양’을 통해 할인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전국타임즈/제주 윤영식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제주 윤영식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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