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봄철 산불ㆍ부주의 화재 예방 캠페인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2025. 04.02(수)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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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와 등산로 입구 등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지역 주민과 상인,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ㆍ부주의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논ㆍ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이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전에 관련 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소각행위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담배꽁초를 무심코 버리는 행위, 바람이 강한 날씨에 화기 사용을 하는 행동 등이 대형 화재를 유발할 수 있음을 알리며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산불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바람이 강한 날 야외에서 불 사용 자제 ▲인화물질 안전 보관 ▲산행 중 화기 사용 금지 ▲화재 발견 시 즉시 119 신고 등 기본적인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는 추후 화재 예방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맞물려 작은 불씨 하나가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산불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감시를 통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타임즈/신안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신안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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