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서형업 강사, 후배 양성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38년 교육 경력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 지원
| 2025. 03.12(수)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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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에서 강의 중인 서형업 강사(전기교육공학과 80학번)는 12일 오후 2시 충남대를 방문해 김정겸 총장에게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충남대 전기교육공학과를 졸업한 서 강사는 38년간 전북 지역 공업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공학 교육 발전에 힘써왔다.
지난 2024년 2월 정년퇴임 이후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2003년부터 충남대에서 '창의공학설계 프로젝트', '교육자료 개발 설계' 등의 강의를 맡아 공학 분야 후배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서 강사는 "교직에 몸담으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문적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육자로서 후배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서 강사의 기부금을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학생들의 학업과 연구 지원,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타임즈/충북 안길수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충북 안길수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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