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양재난구조대 위촉식 개최
총 7개 지역 부서로 구성된 목포해양재난구조대 위촉
| 2025. 03.12(수) 0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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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해양재난구조대는 진도, 영광, 지도, 흑산, 북항 등 7개 지역 부서, 총 92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위촉식에는 권오성 목포해경서장과 조윤재 해양재난구조대장 등 약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경찰관서에 등록되어 해양경찰의 수난구호 및 조난사고 예방을 보조하는 사람으로서 목포해양경찰서에 소속되어 다양한 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으로 기존 민간해양구조대에서 해양재난구조대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이는 구조대원 스스로 구조 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와 책임감이 생겨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2024. 1. 2. 공포, 2025. 1. 3. 시행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해양재난구조대 운영계획과 현장에서 민간구조세력 동원 시 겪게 되는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면서 민·관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재난구조대의 인력풀 확대와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입 홍보활동과 민간위탁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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