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구조물 붕괴사고 및 폭발화재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유관기관 220여명과 차량·장비 36여대 투입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토론 및 현장훈련 실시간 연계
2024. 10.25(금) 21:58확대축소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재하는 김산 군수
[무안]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2일 국가철도공단과 합동으로 주관하여 무안국제공항 내 호남고속철도2단계 제4공구 건설 현장에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형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구조물 붕괴 및 폭발화재 대응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무안국제공항,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MC에너지, KT무안지점, 무안병원, 자율방재단,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등 민간기업 및 단체 등 총 220여명과 차량 및 장비 약 36대가 투입돼 대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무안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국가철도공단 본사, 현장에서 대응하는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통합지원본부를 3원 중계하며 진행되었다.

특히, 김산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상황 접수 및 전파, 초기·비상대응, 수습·복구 활동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훈련을 지휘하는 등 유관기관 간의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전국타임즈/무안 최길남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무안 최길남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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