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폭우(시간당 40mm) 침수 주택에서 독거노인 구조
국지성 폭우로 침수된 주택 내에서 자고 있던 노인(82세, 남)을 신속하게 구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 2024. 08.29(목)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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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접수한 죽교파출소 2팀 서인석 경위와 박소진, 이예찬 순경이 현장에 출동하여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피해 여부를 확인하였다.
이때 마당에 물이 가득 차 주거지 내부로 물이 흘러 들어가고 있음에도 모른 채 잠을 자고 있는 노인을 발견해 구조하였다.
두 경찰관은 노인이 가족이 없어 숙박할 곳이 없다고 하자 통장협의체를 통해 임시숙소를 물색하여 인근 OO경로당으로 대피 조치시켰다.
죽교파출소 2팀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상 목포경찰서장은 “매년 여름철 침수 우려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목포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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