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이륜차 등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
격자식으로 경찰관을 배치하여 고위험 위반행위 및 불법튜닝 등 단속
| 2024. 07.03(수) 2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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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최효성 기자]목포경찰서(서장 김범상)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오는 8월 말까지 하당 등 이륜차와 전동킥보드(PM)가 활발하게 출몰하는 구역에서 격자식으로 경로를 차단하는 방식의 단속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격자식 단속은 경력을 주변 교차로까지 넓게 배치하여 법규위반 차량이 단속지점을 통과해도 다음 교차로에서 차단하는 올가미식 단속을 뜻한다.
날씨가 무더워지고 방학이 다가오며 배달 이륜차와 전동킥보드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과속 및 신호위반 등의 무질서 행위가 증가하고 있으며,특히 최근 하당 일대 이륜차 등의 신호위반으로 중상 이상의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심야 시간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과 불쾌감이 상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무질서 행위를 제재하고 시민의 평안한 일상 회복에 주력하고자 경찰은 금번 단속에 교통경찰과 기동대, 지역경찰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굉음·폭주 및 법규위반 행위들을 각 구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단속과 동시에 관내 배달대행업체들을 방문하여 간담회 및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도로 전광판 및 SNS 등을 활용하여 전방위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범상 목포경찰서장은“나와 내 가족이 피해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교통법규를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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