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솨아 솨아”참깨터는 소리, 땅끝해남에 가을 성큼
늦여름 땅끝해남의 가을걷이가 한창이다.
| 2022. 08.24(수) 06: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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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짜서 명절도 쇠고, 애들도 한병씩 들려 보내야제”
올해는 잦은 비로 작황이 좋지는 않지만 한 번을 내리쳐도 셀 수 없이 / 솨아솨아 쏟아지는 무수한 흰 알맹이들 <김준태 詩, 참깨를 털면서> 이 주는 수확의 기쁨은 어느때보다 풍성하다.
아직은 따가운 여름볕, 참깨를 거두는 땅끝마을 어머니들의 하루가 짧다.
전국타임즈/해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해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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