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경청, 벌초하다 벌에 쏘인 응급환자 후송

명절 앞두고 벌초 사고 급증 주의 요구
2010. 09.13(월) 01:19확대축소
[전국타임즈/최민희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정근)은 추석을 맞아 선산에 벌초하러 갔다가 벌에 쏘인 응급환자를 구난헬기 급파 목포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서해지방해경청에 따르면, 오늘(10일) 7시경 신안군 장산면 선산에서 벌초 중인 김모(56세, 목포시)씨가 벌에 쏘여 호흡곤란 및 알레르기 증세를 보여 응급조치를 하였으나 호전되지 않는다며 장산진료 소장이 이송 요청해왔다.



이에 구난헬기를 급파해 응급환자 및 보호자를 편승코 목포로 이송, 병원에서 치료받게 하였다.



서해지방해경청 관계자는 “명절 전주인 다음 주중에 벌초를 위해 산을 찾는 경우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벌에 쏘인 경우 편안하게 앉히거나 눕힌 뒤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신속하게 응급구조 요청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 최민희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최민희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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