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수 예비후보(조형래) 차량 「위치추적기 부착」관련
예비후보의 승용차에 위치추적기가 부착되어있다는 신고를 받아 경찰이 추적중에 있다.
| 2010. 05.02(일) 15:05 |   |
이에 읍내파출소장 등 2명이 우선 출동, 현장보존하고 곡성서 형사, 선거수사전담반이 감식을 실시하는 등 초동 조치를 실시하였다.
전남지방청에서는 이 날 오전 곡성서로부터 보고받은 즉시 신속․정확한 사건 수사를 위하여 수사과장․수사2계장 기타 선거사범전담요원 등이 급히 현장에 내려가 사실 파악에 들어갔다.
금번 곡성군수 선거의 경우 전직 경찰서장이 출마 지역이어서 경찰로서는 수사과정에서 혹 빚어질 줄 모르는 오해를 피하기 위하여 처음부터 아주 신중한 자세로 수사에 임했다. 따라서 “경찰이 사실과 다른 얘기를 알려 사건을 서둘러 봉합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 또는 “경찰의 수사의지가 의심” 이라는 일부 보도내용은 사실과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초기에 렌터카 회사로부터 자신들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였다는 얘기를 듣고서, 동일차량에 또 다른 위치추적기를 설치한 것을 알지 못한 사이에 일부 언론에 문제의 위치추적기를 회사 측이 부착한 것이라고 알린 혼선이 있었던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편파시비를 막기 위해서 현장차량 감식 및 관련자 조사시 조형래 후보 측 선거관계자를 입회시키고 같은 측 요구사항을 수사내용에 포함시켜 공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5. 2부터는 곡성경찰서장을 반장으로 하여 곡성서․지방청 요원 17명으로 수사전담반을 운영하여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타임즈 정일용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정일용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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