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해수욕장에서 손목밴드 착용 필수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은 손목밴드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 2020. 06.28(일) 2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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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안전 해수욕장 운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운영 방안을 통해 해수욕장의 모든 방문객은 발열 체크 후 손목밴드를 착용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 이용자는 전자출입명부(QR) 코드 및 수기 명부를 작성하도록 했다.
아울러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편의시설이나 공공장소 등의 전 구역을 전문 용역업체와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매일 3회 이상 소독한다.
이를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은 물론 청년일자리 사업, 서민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100여명의 추가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해수욕장 개장식과 썸머 페스티벌, 수제 맥주 축제 등의 각종 축제와 체험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해수 풀장이나 야간개장 역시 운영하지 않는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은 차양막 2m 거리 두기, 백사장에서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며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방안을 준수해야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다"고 당부했다.
전국타임즈/강원 서상원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강원 서상원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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