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가축시장 사용정지 명령
| 2010. 01.20(수) 00:39 |   |
군에 따르면 구제역의 추가 발생으로 구제역 발생 인근 시?군뿐만 아니라 강원, 경기, 충북, 전북 등의 가축시장 잇단 사용정지(폐쇄)조치로 인하여 거래가
축의 우리군 유입이 예상되어 그로인한 가축전염병 유입 및 전파를 방지하고자 가축전염병예방법 제27조(가축집합시설의 사용정지 등) 및 동법시행규칙 제(가축집합시설에 대한 사용정지 등) 규정에 의거 관내 가축집합시설(해남축협 가축시장)에 대하여 가축전염병(구제역)의 확산 및 추가발생 우려가 없다고 인정될 때까지 사용정지(사용제한)토록 하였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여 사람, 차량, 의복, 사료 등을 통하여 전파가 가능함으로 가급적 축산농가간 상호 접촉 또는 방문을 금하도록 하였으며, 소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보유중인 소독장비를 이용하여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가축운송 차량등이 출입하는 통로에 생석회를 집중 살포하였다.
해남군관계자는“이번 구제역 추가발생으로 구제역의 해남군 유입을 배제할 수 없어 2월까지 매주 수요일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축사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구제역 종료시까지 각 읍면, 축협, 한우협회, 양돈협회 및 수의사 등 예찰요원으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예찰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축협 가축시장은 매월 1일,11일,21일 열렸으며 하루거래량은 240두에 달한다"고밝혔다.
전국타임즈 김성술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김성술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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