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새해예산 3,031억원 편성
SOC확충, 생산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투자
| 2009. 12.17(목) 00:57 |   |
경제침체로 인한 내국세 감소에 따른 교부세가 감액되어 전년대비 124억원이 감액됐지만,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비확보를 위해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 국비는 전년대비 32억원이 증가했으며,
현재 완도군의 채무는 29억 5백만원으로 전남 자치단체 평균 143억원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건전하게 재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의 재정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사회복지분야를 비롯한 의무적 지출의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기침체와 정부의 세제개편으로 인한 세수 감소로 지방재정이 약화되고 있어 교부세율의 상향조정 등 정부차원의 안정적인 재정확충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완도군은 내년도에 SOC확충, 생산기반시설 확충, 해양생물산업 육성, 저소득 취약계층지원 및 환경보전, 해양문화관광 인프라구축, 지역특화작목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전국타임즈 김성술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김성술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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