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민,관 합동 섬마을 찾아 ‘이동경찰서’ 운영

2009. 10.08(목) 08:57

신안군 도초면사무소를 찾아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기능별 실무요원, 민간 의료진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를 운영하였다.

전광뉴스 조미애 기자 / 목포경찰서(서장 하태옥)은 지난 7일 오전 9시부터 교통시설과 생활여건 등이 불편한 전남 신안군 도초면사무소를 찾아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기능별 실무요원, 민간 의료진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를 운영하였다.


이동경찰서에서는 ‘서민생활 대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민원 청취, 고소․고발 등 법률상담을 해주고, 컴퓨터 점검 수리, 자동차 운전면허 필기시험 실시, 방범취약 지역 대상 도난방지용 ‘창문 열림 경보기’ 배부,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더불어 신종 인프루엔자 예방교육 및 진료봉사 활동 등 다양한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낙도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유근섭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이동경찰서를 불시에 방문, 직원들과 의료진 등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교통과 생활여건이 불편한 산간 오지 등 서민계층을 상대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적극 운영하여 쉽고 간편하게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광뉴스 조미애 기자 ch4895@naver.com        전광뉴스 조미애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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