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故김대중 대통령 분향소에서 온 시민과 함께 아픔 달래

2009. 08.24(월) 01:02

박영순 기자 /목포시의회 장복성 의장 외 의원 21명은 故김대중 대통령 서거소식을 접하고 18일 저녁부터 목포역광장 분향소에서 분향을 하며 시민과 함께 아픔을 달래고 있다.


목포는 대한민국 건국이래 처음으로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루어낸 민주주의 산지이며, 故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적 안식처 역할을 해왔던 곳인 만큼,시민들의 추모 열기는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목포시의회 의원 22명 전원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를 편성하여, 아침 일찍부터 늦은 저녁시간 까지 분향소를 지키며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을 맞이하고 안내하며 마지막 가시는 그분을 지켜드리고 있다.


장복성 시의회 의장은 “오는 23일까지 매일 분향소를 지킬것이다”라고 말하고, “비록 그분은 가셨지만 그분의 남기신 위대한 정치적 철학과 신념은 영원히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광뉴스 박영순 기자 ch4895@naver.com        전광뉴스 박영순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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