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봄철불법 바다낚시 특별단속

2009. 04.20(월) 00:49

목포 박영순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용환)는 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바다낚시 문화 정착을 위하여 불법 낚시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2009. 5. 1 ~ 5. 31까지 1개월간 서남해지역에 대해 실시키로 하였다.
관내에는 낚시어선으로 신고된 크고 작은 111여척의 어선이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관계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음주운항, 정원초과, 인명구조장비 비치여부, 갯바위 무단하선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단속키로 하였다.
그리고, 낚시어선 선주․선장 등 종사자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민체감의 홍보계도 활동을 펼쳐 사고 예방에 주력키로 하였다.
해경관계자는 “불법으로 낚시어선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시 낚시어선업법 및 관계법령에 따라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 5백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 될 수도 있으므로 불법낚시 영업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해경은 전년도 불법 낚시어선 단속건수는 48건으로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고시사항 미게시 25건, 미신고 영업 11건, 정원초과 6건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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