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구난헬기 낙도 70대 음독환자 긴급이송

2009. 04.13(월) 13:38

박영순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에서는 12일 오후 3시 30분경 전남 신안군 안좌면에서 이모씨가 농약 음독으로 의식이 없어 긴급후송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음독한 이모(74세, 남)씨가 농약을 먹고 쓰러져 있는걸 발견 한 후 안좌인근 병원에 후송 치료 중, 긴급 출동한 서해청 헬기로 목포 대형 한국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아직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모씨가 신병을 비관하고 농약을 스스로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구난헬기는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과 해양오염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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