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 진도 MTB ․ 진도싸이클과 업무협약 체결

둘레길 등 관광지 對아동․여성 범죄예방 활동에 협력
2012. 08.20(월) 06:10확대축소
생활안전 협약식
[이재성/記者]진도경찰서(서장 임홍기)는지난 8월 16일 진도경찰서에서는 제주 올레길 여성 관광객 피살사건과 관련, 유사사건 재발을 방지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진도 MTB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진도경찰은 진도지역 웰빙 등산로와 주변 둘레․올레길 등에 대한 방범진단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범죄 취약개소 정보를 진도 MTB와, 진도싸이클에 제공하고, 싸이클회원들이 산행시 취약개소를 순찰하여 범죄를 예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도지역 40명에 달하는 싸이클 회원들을 협력치안 인력으로 활용함으로써, 범죄 예방효과는 물론 관광지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임과 동시에 우범자들의 범죄욕구를 억제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찰에서는 자치단체 및 관광지 운영주체를 상대로 CCTV와 가로등 및 안내표지판 등 시설 보강도 추진 중에 있다.



임홍기 서장은 협약식에서 경찰력만으로는 웰빙 등산로등 관광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는 만큼 진도 MTB와 싸이클의 범죄 예방활동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전에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전국타임즈/진도 이재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진도 이재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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